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한국에서 축구 보러 갈 때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우선 저는 2022년 7월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던 쿠팡 플레이 시리즈인 토트넘 홋스퍼 vs. k리그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지금은 저희 친오빠가 교환학생을 갔는데 이때 제가 오빠에게 선물로 티켓팅을 해서 2자리를 잡고 같이 갔습니다.

경기는 8시 시작이었지만 저희는 혼잡할 것을 미리 예상해서 일찍 도착해 바로 앞에 있는 홈플러스에 가서 타코야끼와 음료를 샀습니다. 맥주를 사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희는 그냥 사이다만 사서 갔습니다.

입구에서 티켓 확인 후 캔은 절대 버리라고 하시고 페트병은 뚜껑을 버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가끔 몰래 숨겨서 들고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들어가면 또 한 번 더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그 안 쪽에는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음식을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고요. 화장실은 미리미리 출발&도착 전에 갔다 오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 날 비도 와서 앞에서 우비를 팔았는데 안 샀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치더라고요.

오빠는 아주 어릴 때 축구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저는 난생처음이라서 제가 더 설렜습니다. 사실 제가 '조규성'님 팬이라서 너무 떨렸어요.

거의 여기서 보는 모든 분들이 음식을 드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게 두 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치다 보니까 배가 고플 수밖에 없어요.

대한민국 vs. 는 아니었지만 왠지 빨간색 옷을 입어야 할 거 같은 기분 탓에 저는 빨간색 옷을 입었는데 확실히 축구장은 저 같은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토트넘 유니폼이 많았습니다.

자리도 너무 좋았어요.

오빠는 저와 사진을 잘 안 찍어준답니다.

아 그리고 이때 제가 좋아한다는 조규성 선수님께서 전반전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셔서 제 목이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승우 선수님도 나오셨는데 되게 잘하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손흥민 선수님과 해리 케인 선수님도 당연히 봤고, 정말 멋있었던 경기입니다. 그리고 이때 저희는 어차피 사람이 많으니까 천천히 가자며 경기장 안을 돌았는데 그때 손흥민 선수님께서 다시 나오셔서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코앞에서 볼 수 있었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이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비록 3:6이었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 선수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고,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